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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투자

[주식투자] HLB 에이치엘비 - 투자 핵심 인사이트!

by 돈댄디 인사이트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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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블로그는 나의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나의 관점에서 괜찮아 보이는 투자가 누군가에게는

안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

각자 처해져 있는 상황과 투자 마인드, 투자 경력,

투자 적정 기간, Insight, View, 심리 등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다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글은 참고만 하고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마인드가 투자의 가장 기초적이고 베이스가 되어야 한다.

자!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다.

 

 

소개할 투자 종목은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 위치한 "에이치엘비(HLB)"이다.

주식투자를 오래 한 투자자라면 한 번쯤 매매해 보거나 들어 본 종목일 것이다.

HLB의 전신은 Hyundai Life Boat로 구명정 사업이 주축이었으나 진양군 회장이 미국 신약 개발 회사인 LSKB(현 Elevar)에 투자를 결정하며 제약 바이오 사업에 집중하여 현재는 Human Life Better으로 제약 바이오 기업이 되었다.

본 저자 역시 HLB에 오랫동안 투자를 이어오며 HLB가 걸어온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며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이러한 HLB 투자에 대한 Contents는 여러 편에 나누어 투자 Insight에 대해 공유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 HLB 투자 Insight는 핵심 가치인 "리보세라닙(Rivoceranib)"이다.

리보세라닙은 HLB가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개발하고 있는 표적항암신약이며 HLB가 다양한 기업을 인수하고 파이프라인을 늘리며 제약 바이오 사업을 확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높은 가치와 가능성을 지닌 강력한 핵심 가치이다.

이러한 리보세라닙이 어떠한 본연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Insight를 공유하고자 한다.

출처 : 에이치엘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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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파티닙(Apatinib)

중국 항서 제약이 미국 Advenchen 연구소로부터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중국 권리를 인수하여 항암신약으로 개발하였고 2014년 중국 국가 약품 감독 관리국(NMPA)로부터 위암 3차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아 아이칸이란 상품명으로 약 10년간 중국 내의 위암 환자에게 처방되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간암 2차 치료제로 중국 시판허가를 받아 약 3년간 중국 내의 간암 환자에게 처방되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항서 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과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의 병용 요법이 간암 1차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처럼 중국에서 이미 10년 동안 처방되어 오고 있으며 위암 3차 치료제로 시작하여 간암 2차, 간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리보세라닙의 효능과 안전성이 적어도 중국 내에서는 확인되었고 인정받고 있음을 뜻하며 동양계 인종에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중국에서 시판허가를 받고 오랫동안 암 환자들에게 처방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는 점은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시판허가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는 사실에 기반한 핵심적인 가치이자 강력한 근거이다.

항서 제약 - 아파티닙(리보세라닙)


 

 

2.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 ESMO(유럽종양학회)

ASCO와 ESMO는 매년 열리는 글로벌 주요 암 학회이다.

이러한 공신력이 높은 암 학회에서 리보 세라 닙은 아래와 같은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2019년에는 Best of ESMO로 선정되며 HLB가 주목받으며 급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또한, ASCO와 ESMO에서 매년 여러 건의 리보세라닙 임상 논문을 발표하며 리보세라닙의 가치에 대해 증명되고 있다.

2014년 ASCO : 중국 위암 3상 Best 논문 선정

2019년 ESMO : 글로벌 위암 3상 Best of ESMO 선정

2022년 ASCO : ASCO 2022 연구자 공로상(Annual Meeting Merit Award)

이와 같은 글로벌 주요 암 학회인 ASCO, ESMO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매년 참석하여 리보세라닙 임상 논문을 소개하고 리보세라닙의 상업화가 가까워진 최근에는 참석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이러한 공신력 있는 학회에서 성과를 내고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은 글로벌 제약 바이오 전문가와 석학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을 뜻한다.

리보세라닙의 상업화가 가까워진 최근에는 규모를 키워 참석하고 있으며 여러 글로벌 빅파마들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주요 암 학회, 공신력 있는 암 학회에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미팅을 가지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것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 미팅을 가진다는 것이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HLB(Elevar) 부스를 찾아와 리보세라닙 상업화를 앞두고 협업에 대한 미팅을 한다는 것은 글로벌 빅파마 역시 리보세라닙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머지않아 리보세라닙을 두고 글로벌 빅파마와 LO 계약 등으로 증명될 것이라 본다.

 

3. 병용 요법(Combination Therapy)

항암제는 1세대 항암제인 화학 요법, 2세대 항암제인 표적항암제,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로 발전해 왔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1세대 화학 요법은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죽이며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심한 항암 치료이다.

2세대 표적항암제는 암세포만 선별하여 공격하여 치료하는 항암 치료제이다.

3세대 면역항암제는 암세포와 싸우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치료제이다.

이처럼 항암제가 발전해 오며 초기에는 단일 항암제로 치료를 하였으나 몇 년 전부터는 각 항암제의 장단점을 서로 보완 강화하여 함께 처방하는 병용 요법이 트렌드가 되었다.

예를 들면 어떠한 면역항암제는 효능은 좋으나 반응률이 낮고 부작용이 심하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표적항암제와 병용하여 반응률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방향의 디자인으로 임상하여 신약허가를 받아 출시를 하는 것이다.

리보세라닙은 이러한 병용 요법의 Partner 항암제로서 좋은 장점을 지닌 표적항암제이다.

첫 번째로 경구용 항암제라는 점이다.

처방하는 의사와 처방을 받는 환자 측면에서 생각하면 병용 요법은 2가지 이상의 항암 치료를 하는 것으로 부담스러운 치료법일 수 있다.

예를 들어 2가지 항암치료제가 모두 주사제라면 주사를 주기적으로 2번 이상은 맞아야 한다는 것을 뜻하며 통원 치료를 하는 암 환자라면 더욱 부담스러울 수 있으며 주기를 놓칠 경우 치료 효과가 낮아질 위험이 있다.

이런 점에서 리보세라닙은 먹는 항암제이기 때문에 복용 편의성이 있으며 이는 의사, 환자뿐만 아니라 병용 Partner 항암제를 찾는 글로벌 빅파마들에게도 어필이 될 수 있는 장점이다.

두 번째로 낮은 생산 비용이다.

아무리 치료제가 효능이 좋고 부작용이 낮다고 하더라도 너무 높은 가격이라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어렵다.

리보세라닙은 먹는 알약이기 때문에 생산 비용이 낮아 병용 요법으로 성공할 경우 가격 측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만약, 경쟁약물 대비 월등히 효능이 좋다면 가격을 높게 측정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더욱 높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

이는 병용 약물을 찾는 글로벌 빅파마에게 장점으로 어필될 수 있으며 시판될 경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출처 : 에이치엘비 홈페이지

 


 

4. 반감기

리보세라닙은 10시간가량의 반감기를 지니고 있으며 짧은 편에 속한다.

(아바스틴이라는 표적항암제의 경우 반감기가 20일 정도이다)

반감기란 몸속에 남아있는 약물이 반감되는 시간을 뜻한다.

혹자는 반감기가 짧다면 몸속에서 약물이 빨리 없어진다는 것인데 효능 또한 줄어드는 약점이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고 답변할 수 있다.

몸속에서 약물이 빨리 없어진다는 것은 맞지만 약점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약물의 투여량은 임상 목표 디자인에 따라 적정하게 정해지고 이는 반감기 역시 고려된 사항이라 효능과는 상관없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반감기가 짧기 때문에 만약 장기 출혈 등의 부작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투여받은 약물이 여러 번의 반감기를 거쳐서 몸속에서 거의 없어져야 다른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감기가 짧다는 것은 이러한 부작용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이는 장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반감기가 짧다는 점은 리보세라닙이 글로벌 시판 허가를 받는다면 적응증 확대, 병용 요법 파트너 약으로서 가능성을 높이고 특히, 의사 및 환자의 선택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5. 임상 논문

리보세라닙은 HLB의 신약 개발 자회사 Elevar의 임상 외에도 항서 제약의 임상 및 국내외 수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수많은 논문이 발표되고 있고 긍정적인 임상 결과와 완전 관해(암이 없어짐) 결과들이 수없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네이버에 "리보세라닙 완전관해"라고 검색만 해봐도 수년 동안 수없이 많이 다양한 암종에서 완전관해가 관찰되었다는 논문 발표가 있다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간단히 나열만 해봐도 위암, 당남암, 혈액 암, 간암, 뇌종양, 식도암, 세포암, 폐암, 비소세포폐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수없이 많은 적응증에 대한 논문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와 더불어 완전관해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수많은 논문은 리보세라닙의 높은 효능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이자 의사, 환자, 평가 기관, 글로벌 빅파마, 다양한 제약 바이오 기업/유통기업 등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수많은 암종에서 긍정적인 결과와 완전관해가 발표되고 있다는 것은 리보세라닙이 상업화되면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뜻하며 이는 성장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뜻한다 볼 수 있다.

금번에는 HLB의 근본 가치인 리보세라닙 본연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Insight를 공유하여 보았다.

다음 글에는 HLB가 지닌 또 다른 가치에 대한 Insight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본 블로그는

나의 생각과 Insight를 공유하는 것일 뿐

주식 추천이 아니란 점을 밝힌다."

"Insight를 통해 가치를 찾고

가치를 통해 부를 창출한다"

-통찰 투자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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