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진양곤 회장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성장 목표
시가총액 기준 150조 가능할까?
최근 증권사를 상대로 IR를 직접 다니고 있는
HLB 진양곤 회장이 아래와 같이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성장을 발언하였다.
진양곤 회장이 발언한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진 회장은 “항암제는 확장성이 매우 높아 일단 한 가지 암에 대해 신약개발에 성공하면 이후 다른 암으로 빠르게 적응증을 확대하며 항암제의 가치를 키워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당사는 간암 신약 성공 후 이어질 후속 임상에 대해서도 이미 논의를 시작했다.
내년 간암 신약 허가 후 지속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LB 진양곤 회장, IR 직접 나선다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HLB 진양곤 회장, IR 직접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간암 환자가 매년 크게 늘고 있지만 기존 치료제는 위장관 출혈이나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쓰기 어려워 새로운 신약이 절실합니다."지난달 23일 유안타증권 서울 압구정
www.fnnews.com
국내 최대 제약 바이오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국내 제약바이오 최대 기업 2022년 실적 기준
시가총액, 매출액, 영업이익에 대해 알아보자.
(셀트리온의 경우 기업의 내부거래 특성상
시가 총액, 영업이익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합으로 계산
매출액은 유통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제외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으로 계산하였다.)
1.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 : 51조
-매출액 : 3조
-영업이익 : 9,800억
2.셀트리온
-시가총액 : 43조
-매출액 : 2.7조
-영업이익 : 1.1조
간단한 실적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매출액 3조, 영업이익 1조 정도 되어야
국내 코스피 시장에서 40~50조 정도의
가치를 평가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단순 실적만으로 산출한 것이고
기업의 성장성, 확장성, 안정성, 계열회사 등
여러 요인으로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100대 기업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100대 기업 중
제약바이오 기업을 아래와 같다.
아래 기업 중 간암1차 시장의 경쟁약을
보유한 35위 Roche 그리고 85위에
위치한 Amgen의 시가총액,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확인해 보자.
1.로슈(Roche)
-시가총액 : 327조
-매출액 : 95조
-영업이익 : 33조
2.암젠(Amgen)
-시가총액 :194조
-매출액 : 34조
-영업이익 : 12조
위 기업의 실적으로 판단해 보면 대략적으로
매출액 30조, 영업이익 10조 정도 되어야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 글로벌 100대 기업에
Ranking 될 수 있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다.






HLB 롤모델 길리어드, 일본 제약사 다케다
진양곤 회장이 롤모델로 언급한 길리어드와
일본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인 다케다의
시가총액, 매출액, 영업이익을 알아보자.
1.길리어드
-시가총액 : 126조
-매출액 : 35조
-영업이익 : 9조
2.다케다
-시가총액 : 66조
-매출액 : 40조
-영업이익 : 4.5조

간암1차 시장 진출 후 HLB 적정 시가 총액
HLB는 글로벌 간암1차 시장 진출 후
최대 50%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전제하에
리보세라닙만의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이
3년 후 매출 2.4조, 영업이익 2조
5년 후 매출 3.1조, 영업이익 2.6조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현존하고 있는 간암1차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임상결과를 고려하면 굉장히
보수적인 점유율로 예상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하여, HLB는 항서제약으로 부터
병용치료제인 캄렐리주맙의 글로벌 판매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Korea Investment Festival 2023_IR자료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의 실적과
시가총액으로 판단해 보면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만의 가치로
HLB의 시가총액은 Minimum 50조 이상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추가로, 캄렐리주맙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반영된다면 일본 다케다와 비슷한
시총 60~70조 원대 형성을 예상한다.
위 예상 시가총액은 간암 1차치료제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만으로
예상한 시가총액이며 글로벌 100대 기업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시가총액 150조
정도의 가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진양곤 회장이 언급한 글로벌 100대기업은
간암1차치료제 뿐만 아니라 적응증 확대와
HLB의 자회사인 이뮤노믹의 교모세포종,
베리스모의 고형암, CAR-T 치료제,
장기지속형 주사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상업화하여 장기적으로 수조원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아닌 수십조 원 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실현하여 글로벌 100대
기업 안에 무난히 입성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위의 적응증 확대 및 파이프라인 확대가
실현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가총액 150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보고있다.

출처 : Korea Investment Festival 2023_IR자료
HLB 시가총액 Insight!
지인들에게 HLB의 주가와 시가총액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어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보다 높은 위치에 있을 것이며
대한민국에서 HLB라는 기업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기업으로 성장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콧방귀를 뀌거나 말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그들을 충분히 이해한다.
지금껏 우리나라에서 항암신약을 개발하고 FDA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 전무하기에
판단할 수 있는 근거 자체가 거의 없다.
더군다나 왠만한 애널리스트도 제대로된 레포트를
내지 못하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판단할 수 있는 것은 HLB가 항암신약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다면 위에서 조사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 걸맞은 시가총액으로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3년 뒤 HLB는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류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포스코, 현대차와 함께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서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이 성지가 될 날을 기다려본다.
주의!
이 글은 나의 개인적 생각일 뿐 제약바이오 특성상
주가의 변동성이 크고 실패할 확률이 크기에
제약바이오 종목에 투자할때는 주의하길 당부한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본 블로그는
나의 생각과 Insight를 공유하는 것일 뿐
주식 추천이 아니란 점을 밝힌다."

출처 : Korea Investment Festival 2023_IR자료
"Insight를 통해 가치를 찾고
가치를 통해 부를 창출한다"
-통찰 투자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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